부여에서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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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 열려

'고령자 1000만 시대, 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주제로

  • 승인 2024-07-05 16:48
  • 수정 2024-11-14 00:5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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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에서 5일 '고령자 1000만 시대, 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10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해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현 군수는 환영사에서 부여군의 농산물 생산 현황을 소개하며, 노인 인구가 40%를 넘는 지역의 치매 유병율을 줄이기 위한 SIB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치매 이환율을 7.5% 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유성구의 젊은 도시 특성을 활용해 ICT 기반의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돌봄과 존엄한 삶을 지원하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택 돌봄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10년간 8000억 원의 건강보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노인의료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소개하며, 일본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PPT를 활용해 명확하게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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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가 경도인지 장애자 관리를 통한 치매예방 sib상업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 지자체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논의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고령화 문제는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과제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해결책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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