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휴게데크로 여객선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으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과 절리의 경관을 가까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으며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밝혀 백령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된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가 백령도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백령도의 매력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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