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바산' 전통을 위해 물을 뿌리는 것뿐만 아니라 '축복이 쏟아지는' 날과 산 후안의 지속적인 성공과 풍요로움을 기념하는 날로도 알려져 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거리에 줄을 서서 지나가는 사람이나 의심치 않는 통근객, 방문객에게 전통적인 바산(물 적시기)이나 부후산(물 뿌리기)으로 관대하게 물을 끼얹는다.
이는 세례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물통, 호스, 심지어 물총을 사용하여 물 전쟁과 기타 젖은 게임을 즐긴다.
노인은 오래된 코코넛 껍질에 향이 나는 물을 채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뿌릴 수 있다.
시골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해변, 인근 강 또는 지역 샘에서 수영하는데, 오늘날 물에 조금만 노출되면, 심지어 살짝 뿌리거나 튀기기만 해도 신의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인기 있는 관습은 그들이 산 후안의 삶과 사명을 회상하면서 실천한다.
축제에서 기대되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
산 후안의 여러 바랑가이와 공립학교의 지역 댄서가 합류한 거리 춤은 세계적 수준의 댄스 안무와 의상을 선보이는 자리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