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건택)는 4일 양곡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생일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어르신 14명을 모시고 떡과 과일, 케이크 등 생일상을 정성껏 차려 합동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행복한 생일상은 협의체가 2019년부터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신건택 위원장은 "찾아가는 행복한 생일상 사업으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계층 및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행복한 생일상을 비롯해 꿈드림 운동화 지원, 반찬 지원 등 특화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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