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워터파크 사진 |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설치한 대형 워터풀장에서 마음껏 여름을 즐기는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익히고 워터슬라이드도 타며 더위를 함께 이기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강당에 마련된 가상현실 VR체험에서는 스크린 속 주인공이 되어 실감 나는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진천군 작은 학교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성암초등학교와 백곡초등학교가 학기 초 학사 일정을 협의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고려, 학교로 찾아오는 워터파크와 VR체험을 계획했다.
성암초 안병진 교장은 "적은 학생 수와 예산 사용 등 작은 학교 단위별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두 학교가 함께 추진할 수 있어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에 위치한 두 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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