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
보령시보건소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통합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현재 흡연율이 18.1%로 충남 평균 19.8%보다 개선됐다. 이 사업에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구강보건 등 14개 사업이 포함됐다.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비전을 '모두가 건강한 도시, OK보령!'으로 설정하고, 걷기실천율, 남자 현재 흡연율, 혈압수치 인지율을 핵심성과지표로 삼아 다양한 건강행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보건소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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