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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00~06시)부터 비가 시작돼 밤(18~24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mm다.
7일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인 지역도 많겠다.
5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30도·세종 30도·홍성 28도 등 27~30도가 되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3도·세종 23도·홍성 24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도·세종 31도·홍성 30도 등 28~33도가 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4도·세종 24도·홍성 24도 등 22~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9도·세종 29도·홍성 28도 등 27~30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중부먼바다는 6일 오전부터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이 일겠다. 충남앞바다도 오후부터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6일)부터 모레(7일) 다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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