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이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와의 우호 도시 협약체결 'Semicon West 세미콘 웨스트 2024' 참관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에 이어 산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에 참석하여 미래 지향을 위한 교류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산타클라라시 리사 길모어 시장을 만나 이천시-산타클라라시간 우호 협정서에 서명한다. 이천시는 단절된 우호협력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민선 8기 반도체 첨단도시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첨단 미래도시 추진단을 신설운영 하고, SK 하이닉스 미주법인을 방문한다.
9일은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웨스트' 방문해 이천시 참가 기업을 독려하고,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에 이어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공예와 민속예술, 관광 도시 산타페이시를 방문한다. 산타페이시는 4월 이천도자기축제에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파견했다.
김 시장은 팬데믹 이후 공식초청으로 알란 웨버 샌타페이 시장을 접견하고 생활 예술품을 보존하고 세계 민속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샌타페이시 대표적인 축제 포크아트마켓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과 공립학교 위원회장, 세인트존대학 샌타페이 캠퍼스 마크 루스벨트 총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학생, 학교 교류의 실질적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13일 귀국한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는 행정교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국제적으로 뻗어 갈 필요성이 있어 보다 확장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출장은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문화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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