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대전·충청·세종권역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사업 주관 대학인 나사렛대학교와 호남권역 주관대학인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해 장애대학생 참여자 개인별 직업적 욕구와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 설정 및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장애대학생 50여명과 대학별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및 장애학생 도우미 지원인력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직무 및 기업분석 전략,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마스터, Chat GPT 등 장애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특강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장애학생 지원담당자들을 위한 장애인고용 현황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 장애학생 상담방법 멘토링 등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됐다.
육주혜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소망한다"며 "학생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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