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성중, 꿈과 끼를 펼쳐라! |
예산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꿈·끼 진로탐색 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임성중은 학기 초부터 진로소통 플랫폼 어플을 활용해 진로의 방향성을 잡고 다져오면서 이번 '꿈끼주간'을 맞아 희망하는 분야의 직업탐방과 진로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과학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을 위해 "생생진로톡" 특강을 운영하면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바이오연구원과 플랑크톤에 대해 알아보고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에는 교내에서 마카롱 만들기 실습과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4일에는 우리 지역의 자랑인 전통예산옹기를 방문하여 숙련기술자(명장)와 옹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옹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옹기에 꿈을 그리고 다지는 체험을 했다.
마지막 5일에 실시하는 클라이밍 체험은 곧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의 종목 중 하나로, 스포츠 분야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직업인을 통해 운동선수나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과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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