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천 미로분수./정읍시 제공 |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의 하천 둔치에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 분수를 설치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시설은 민선 8기 이학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천 미로분수./정읍시 제공 |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2회(오후 7시·8시), 주말에는 3회(오후 7시~9시) 가동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시간대별 연출 시간은 20분이다. 시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정읍천 제방을 이용해서 60석 규모의 자연 친화형 관람석도 함께 만들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천 미로분수./정읍시 제공 |
다만,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 공연과 물놀이장 개방을 모두 중단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가 내리는 날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에게 즐겁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정읍의 상징 공간인 정읍천에 바닥 형 분수를 설치했다"며 "계속해서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읍=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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