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간담회 참석자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둘째줄 우측 5번째),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둘째줄 우측 4번째),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첫째줄 우측 4번째) 등도 함께 했다.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농업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를 비롯해 농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 부처와 학계, 관련 협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국내외 동향과 미래 그린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사장은 "국가 미래산업이 될 그린바이오 관련 전문가분들의 귀중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사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 체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바이오전통식품부'를 신설하고 발효 미생물 연구와 종균 보급 사업 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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