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만족도 조사 인포그래픽 |
조사는 '정주의식',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군정시책 주요 분야별 만족도', '개별사업에 대한 군민의견 조사' 등 총 네 부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3.0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주요 군정분야를 구성하고 있는 8개 분야의 평가는 생활체육 활성화(74.4), 노인/아동복지/저소득층 지원(74.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농업 경쟁력 강화(73.2), 문화예술 분야(73.0), 교육혁신/지역인재 육성(72.9),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72.2), 도시인프라 개선(71.7),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안정(69.6) 순으로 조사됐다.
정주의식 부분에서는 칠곡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80.2%, 타 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5.9%로 집계됐다. 더불어 칠곡군이 정책수립 과정에 군민들과 잘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6.8%로 반영하지 않는 편 32.8% 대비 34.0% 더 높게 조사됐다.
민선8기가 시작된 지 2년 정도가 지난 가운데, 민선 8기 2주년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군민 10명 중 7명 이상(74.5%)이 긍정 평가를 했고, 향후 2년간 민선8기 군정 업무 기대정도 및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8명 정도(78.3%)가 긍정 평가를 해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칠곡군정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왜관 원도심 확장 개최에 대한 긍정평가가 85.7%로 조사된 것은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사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칠곡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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