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올해 을지연습 준비를 위한 '2024년 을지연습 관찰.평가관 위촉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시는 2022년도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확대 운용하기 시작한 외부 전문 관찰관의 규모를 유지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컨설팅과 평가를 위해 이날 신희현 예비역 대장(전 2작전사령관)을 관찰단장을 필두로 9명의 관찰·평가관을 위촉했다
또한 90여 명의 민·관·군·경·소방 을지연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미나에서는 실무자들이 함양해야 할 필수 지식 교육과 함께 부서 및 유관기관의 전시창설기구,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방안 등 연습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일정별로 전시전환절차,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 핵공격에 대비한 핵/ WMD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장 합동 토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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