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등 교육부 주관 국고 사업이다.
앞서 2023년 5월 연암대는 백석문화대학교, 천안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HiVE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차년도 사업 예산은 1차년도 사업예산 21억원 대비 1억8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증액된 22억8000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육근열 총장은 "2차년도 사업에서도 지역 거버넌스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정주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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