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전경. |
시는 최근 다양한 정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5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6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해 응급환자 분류·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7월 중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시의 의료 서비스 개선 노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2월에는 '충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의료인 인건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의료정보 공유와 인적교류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조례 개정,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구성 등 지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키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주, 의료걱정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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