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송인헌 군수 및 관계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 윤종률 소장,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참석자 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 방향·향후 계획 등 계획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군은 이날 제시된 내용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이 신청한 계획안이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산업화, 고품질쌀유통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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