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이천시장배 한궁대회' 개최 |
이번 대회는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2.5m의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린다.
양손 모두를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대항전으로 치러졌으며 수상은 단체전 창전동·마장면·장호원읍 분회, 개인전은 모가면 분회 안재기 어르신, 관고동 분회 이광길 어르신, 마장면 분회 심문기 어르신, 번외전 분회장단은 중리동 분회 유호철 분회장이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은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활성되기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행정을 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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