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움은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다방면으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영도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레게 등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소리꾼 김율희가 선보이는 듀오 공연이다.
서영도는 재즈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다루는 능력과 시야가 탁월한 아티스트로 '나는 가수다',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 등 인기 음악 프로그램 하우스밴드 베이스 연주자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다.
또 김율희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로 '우리소리 바라지'의 보컬이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뛰어난 실력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초청되기도 한 그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과 남도민요경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젊은 소리꾼이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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