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대회' 최우수상 수상 |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를 주제로 발표해 1등을 차지했다.
유 주무관은 2023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경기도 31개 시·군 징수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법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발은 1차 사전심사(서면)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시·군 심사위원 등이 내용 우수성과 자료구성, 관심도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했다.
이날 유 주무관은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체납징수 기법을 적용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세무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징수기법을 적극 추진해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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