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포스터. 사진=진흥원 제공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9월 2일까지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SF 관련 장르문학 전문출판사인 '황금가지'와 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주, 로봇, 인공지능 등 대전 특화 '과학'을 주제로 한 SF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본 공모전은 진흥원이 진행하는 '2024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사업으로,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우수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지역특화 스토리 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원고는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10월 첫 주 7편이 선정돼 상금과 상장을 수여되고 출판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대상 1편은 대전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2편은 상금 300만 원과 황금가지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우수상 3편은 상금 100만 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전콘텐트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수상 이력 및 상업화, 3자의 저작권 침해, 제작사 계약과 무관한 1인 단독 출품작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단편소설 작가를 꿈꾸는 창작자에게 "제11회 대한민국 과학 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더 발전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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