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단편소설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 정치/행정
  • 대전

'과학 단편소설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특화 IP 발굴 사업 추진
9월 2일까지 약 90일간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중
SF전문 출판사 황금가지 출간 및 총상금 1500만 원

  • 승인 2024-07-05 11:52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2024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_포스터
2024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포스터. 사진=진흥원 제공
'과학 단편소설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9월 2일까지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SF 관련 장르문학 전문출판사인 '황금가지'와 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주, 로봇, 인공지능 등 대전 특화 '과학'을 주제로 한 SF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본 공모전은 진흥원이 진행하는 '2024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사업으로,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우수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지역특화 스토리 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원고는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10월 첫 주 7편이 선정돼 상금과 상장을 수여되고 출판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대상 1편은 대전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2편은 상금 300만 원과 황금가지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우수상 3편은 상금 100만 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전콘텐트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수상 이력 및 상업화, 3자의 저작권 침해, 제작사 계약과 무관한 1인 단독 출품작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단편소설 작가를 꿈꾸는 창작자에게 "제11회 대한민국 과학 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더 발전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어린이박물관서 만나는 2024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2. 여름방학은 세종시 전통문화체험관서 즐긴다
  3. 대전 서구의사회 학술대회…미래의료 및 최신지식 강연
  4. 우리 아이 '멘탈 관리' 비법...청소년 인성캠프서 배운다
  5. 대전 첫 성소수자 퀴어축제 행진 마무리…1000여 명 옛 도청까지
  1.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만 척추학회 연례회의 초청
  2.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
  3. 퀴어는 사랑이쥬! 맞불집회, 몸싸움 대전서 열린 첫 퀴어 축제 무슨일 있었나?
  4.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맞불 집회에 긴장감 고조
  5. 대전시, 국비 확보전에 적극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여름방학 맞은 지역학원가 `의대 열풍` 후끈… 대전서도 `초등 의대반` 시동걸까

여름방학 맞은 지역학원가 '의대 열풍' 후끈… 대전서도 '초등 의대반' 시동걸까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비수도권으로 몰리는 일명 '지방 유학'이 교육계 화두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도권 중심으로만 운영되는 초등 의대반이 충청권에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 확대로 충청권이 전국 최고 수혜지역으로 점쳐진다. 본격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원가는 의대 진학 관련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학기를 마친 대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은 물론, 저학년 '초등 의대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최근 종로학원이..

대전시, 국비 확보전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 국비 확보전에 적극 나선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면서 대전시가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대전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년 연속 4조원 이상,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3년 4조1485억원에 이어 2024년 4조27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브리핑에서도 주요 실적으로 2년 연속 국비 4조 시대를 꼽았다. 대전시 민선 8기 사업을 보..

신발세탁 피해 매년 1000건 이상 접수... 소비자 주의보 발령
신발세탁 피해 매년 1000건 이상 접수... 소비자 주의보 발령

신발세탁 피해 신고가 매년 1000건 이상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신발세탁 피해 신고가 매년 1000건 이상씩 접수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신발세탁 관련 불만 건수는 모두 3893건으로 물품 서비스 분야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다. 연도별로는 2021년 1252건, 2022년 1332건, 2023년 1309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소비자 분쟁 발생에 따른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신발제품심의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건수는 685건이었다. 심의 결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기상악화로 임시 휴장합니다’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기상악화로 임시 휴장합니다’

  •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맞불 집회에 긴장감 고조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맞불 집회에 긴장감 고조

  •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이겨내세요’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이겨내세요’

  •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