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족 봉사단·사랑나누리’는 봉사활동이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단위로 주말 건전한 여가 문화를 보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긍정적 지역공동체 형성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족 봉사단이었던 ‘나눔 봉사단·무지개 봉사단’을 ‘모두가족 봉사단’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총 18가정의 가족 봉사단원이 매월 다과, EM제품 만들기 및 기부활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지난 회기동안 가족봉사단이 만든 카네이션, 다과 및 EM 주방세제를 관내 경로당(연무대 및 양촌), 장애인 생활시설,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 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6번의 나눔 활동은 봉사단원과 나눔 장소를 논의하여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 내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자녀와 모두가족 봉사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주말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고, 만든 결과물을 관내 시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임아리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및 자녀에게는 나눔의 중요성을 교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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