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교육청) |
직업교육 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 페스티벌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교육박람회를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2024년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제26회 개최를 맞이한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2020~2021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with 메타버스), 2023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with 디지털)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2024년 직업교육박람회(with 글로벌) 박람회는 1층에 직업계고 학교(창업 비즈쿨) 홍보관과 글로벌관, 2층에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3층에 토크 콘서트와 글로벌 취업 발대식, 현장 채용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글로벌관은 해외 우수유학생관과 글로벌 취업관으로 구성하여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같이의 가치'의 메시지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박람회는 보여주기식의 실효성이 없는 박람회가 아닌 실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기업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우수유학생들 입학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 직업교육을 앞장서 추진하고, 지역 특화형 비자가 빨리 도입되어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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