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노인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의 입원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노인요양병원 제공 |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객관적인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환자 수 대비 의료 인력 수준, 진료의 질 수준 부문의 13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며, 평가 결과 상위 순위별 1~5등급으로 병원을 분류한다.
고창 노인 요양병원은 이번에 전국평균 77.4점을 웃도는 87.8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포괄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이 전국 최고수준의 우수함을 검증받았다.
조남열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낌없는 인적 물적 투자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군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유일의 전문 재활을 할 수 있는 재활 전문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3주기 인증획득으로 국가적으로 신뢰수준을 공인받은 바 있으며, 최근 연세대학교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노원균 원장을 초빙하는 등 재활의학과, 1-2 가정 의학과, 한방과 등 젊고 유능한 5인의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양한방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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