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왼쪽 첫번째)와 3학년 노해담(두번째)·이주원 씨가 광고계 3대장이라 불리는 2024 뉴욕페스티벌에서 각각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영상대 제공. |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의 작품은 은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 3학년 노해담·이주원 씨는 동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를 획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상 기록이다.
더욱 값진 건 상이 주는 무게감이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칸 라이언즈 및 클리오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힌다. 매년 전세계 광고와 TV, 영화, 라디오에서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품을 시상하고 있다. .
이준오 교수는 현대자동차그룹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석권하는 등 홍보·영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는 "3년 연속 뉴욕페스티벌 수상으로 명실공히 영상제작 명문학과를 입증했다. 최근 몇 년간 수상 실적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밝혔다.
노해담·이주원 씨는 "졸업 전시회 영상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 이준오 지도교수님과 긍정적인 시너지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생각 있는 영상을 계속 만들겠다"란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는 영상 기획부터 편집, 모션그래픽, 3D콘텐츠 등 전 과정을 제작할수 있는 영상특성화 학과이다. 작년 칸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수상에 이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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