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취임식으로 의정활동 행보 시작

  • 전국
  • 홍성군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취임식으로 의정활동 행보 시작

  • 승인 2024-07-03 15:34
  • 수정 2024-07-03 16: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의회
홍성군의원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덕배 의장을 비롯,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윤일순, 최선경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성군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덕배 의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제305회 임시회를 개최해 김덕배 의장,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여) 시상, 의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윤일순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덕배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인에게 의장의 책무를 맡겨준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임기 동안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면서 군민들에게 칭송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항상 군민이 먼저인 열린 의회,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약속을 지키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의원 일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직무수행과 직위나 권한이 특권이 아닌 군민분들을 위한 봉사자이자 일꾼의 역할이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보답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올해부터 전국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한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반부패 노력을 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하고자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