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하반기 시민과의 정책공감 토크

김 시장, 관내 15개 지역 순회 지역민과 소통 나서

김보라 안성시장, 민선 8기 하반기 읍면동 정책 공감 토크 개최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3일부터 3주간 '하반기 읍면동 주민과의 정책공감 토크' 진행에 나섰다.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김보라 시장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발전 정책에 반영한다.

특히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과의 대화 논의 시간을 확대하여 꼼꼼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행사는 3일 일죽농협에서 일죽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축산냄새 저감, 추진사업 경과보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중심, 시민이익 안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건의받은 애로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업은 내년 본 예산에 반영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