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체건조 병원선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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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대체건조 병원선 명칭 공모

섬 주민들 찾아가는 병원선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 선정

  • 승인 2024-07-03 13: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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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의료취약지역인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건조 중인 병원선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섬으로 구성되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옹진군에서 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병원선을 건조한다는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접수는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공고일 이전 옹진군에 주소를 둔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희망자는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오는 7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직원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포인트로 대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2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운항하게 될 대체건조 병원선의 선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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