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맨발 황톳길 5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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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맨발 황톳길 5곳 추가 조성

  • 승인 2024-07-03 13: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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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구미동 79번지 공공 공지 맨발 황톳길
성남시는 6곳이던 맨발 황톳길을 이매동 탄천변 녹지와 화랑·산성·황송·희망대공원 등 5곳에 추가 조성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추가 조성한 황톳길(개장 일시)은 ▲분당구 이매동 129-8 탄천변 420m 구간(7월 5일. 오전 11시)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내 350m 구간(7월 8일. 오전 10시 40분)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210m 구간(7월 9일. 오전 10시) ▲중원구 금광동 황송공원 내 340m 구간(7월 9일. 오전 11시)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7월 10일. 오전 10시)이다.

기존에 320m이던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의 황톳길은 430m를 연장해 총 750m 구간으로 늘려 조성했다. 시는 각 맨발 황톳길에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 내 황톳길은 지난해 7월~10월 개장한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을 포함해 총 11곳으로 늘게 됐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기존 황톳길은 한곳 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면서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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