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
3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 구강 건강 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성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했다.
군은 전국의 복지재단과 연계해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또한 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파킨슨병 환자로, 치아가 전혀 없어 유동식에 의존해 왔으며, 부실한 영양 섭취로 인해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자주 쓰러지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되어 있었다.
군은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푸른나눔재단과 협력해 치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치료를 받은 대상자는 "튼튼한 치아를 선물에 주신 덕분에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준 홍성군과 푸른나눔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푸른나눔재단과 202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구강 개선 건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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