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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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체제 구축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간담회 갖고 현안 사항 협의

  • 승인 2024-07-03 09:59
  • 수정 2024-11-17 15: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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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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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들과 함께 서산행복교육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지면주민자치회장 한용옥 씨, 부춘동주민자치회장 최송산 씨, 동문2동주민자치회장 임붕순 씨 등 여러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 시작해 현재 10개의 행복마을학교와 7개의 예비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민배움터 과정을 통해 123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70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해 지역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마을교육 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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