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 개최

  • 전국
  • 수도권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 개최

7월 10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 승인 2024-07-03 13:0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토
인천시는 오는 10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과거·현재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콘서트는 인천시 홍보대사 권혁수의 사회로 300여 명의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이 함께한다. 진행순서는 인천지역 대학 동아리와 팝페라 가수의 사전공연, 시민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시장과 분야별 패널과의 토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토크에 앞서 인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현장 인터뷰 영상에서는 인천의 정책, 즐거운 기억, 인천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또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들을 듣고 유정복 시장이 화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과 인천출신 패널과의 토크는 인천 유일의 남성 테일러숍 '바이각'을 운영하는 김주현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예술심리 기반 청년예술단체 '라온디어' 박정환 대표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유정복 시장은 패널들의 삶에 공감하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와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축하공연에서는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차세대 청춘밴드인 유다빈밴드가 청중들의 열기를 고조시켜 토크콘서트의 마무리를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가 인천시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4.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5.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