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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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모집

  • 승인 2024-07-03 13: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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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흥구 센트럴파크원 경기도 모범 상생 관리단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거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26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460곳이며,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중앙집중난방(지역난방 포함)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등 이다.

시는 세대 규모에 따라 신청 단지를 ▲500세대 미만(1그룹) ▲500~1000세대 미만(2그룹) ▲1000세대 이상(3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로 평가하여 종합점수 75점 이상인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는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시는 최대 3곳의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 단지와 유공자를 표창하고, 3년 동안 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기흥구 서천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가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아파트와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가 용인시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이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우수 단지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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