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대술면 농리'에 4년간 총사업비 20여억원 투입해 생활여건 개선

  • 승인 2024-07-03 11:1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대술면 농리 사업계획도
대술면 농리 사업계획도


예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대술면 농리 마을이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를 준비했으며, 충남도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대술면 농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대덕구 로하스 캠핑장 결국 폐쇄… 법적 공방까지 가나
  2. [인터뷰]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위기 극복·새병원 준비, 지역사회 응원 한스푼을"
  3. 장마철 시작… 대전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주의
  4. 이양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취임… "대전 민주정신 계승"
  5. 심정지 쓰러진 대전시민, 19년 베테랑 시립병원 간호사 심폐소생술 '구조'
  1. 40년된 노후건물 증축에 증축… 충남대병원 10년 후 청사진 '골든타임'
  2. 최민호 세종시장, 조치원·연기면 주민과 현안 논의
  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0년 남의 집 살이 청산하나… 새 보금자리는 어디로?
  4. '에듀윌'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 덜미...시정 명령 및 과태료 처분
  5.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2027년 충남 이전 현실화?

헤드라인 뉴스


노후되고 증축만 거듭… 충남대병원 10년후 청사진 `골든타임`

노후되고 증축만 거듭… 충남대병원 10년후 청사진 '골든타임'

충남대병원이 40년 전 신축한 건물에 증축을 거듭해 병원을 확장하면서 이제는 환자 동선이 복잡해지고, 수술실이 여러 건물에 분산되는 등 효율 문제에 마주했다. 수도권 종합병원과 타 지역 국립대병원이 새병동 건립으로 우위를 선점하려 움직이는데 우리 지역사회에서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수도권 종합병원과 지방 국립대병원의 새 병동 건립 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이 2022년 12월 새 병원 건립을 계획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통령실 장·차관급 인사, 충청 0명… 영남·대통령실·기재부 출신 대거 포진
대통령실 장·차관급 인사, 충청 0명… 영남·대통령실·기재부 출신 대거 포진

윤석열 정부가 4일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에서 영남과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명 중 영남은 5명이나 됐고, 강원은 2명, 전남과 서울 1명씩이지만, 충청 출신은 1명도 없었다. 9명 중 8명은 관료 출신이며, 대통령실 참모 3명도 발탁했다. 기재부 출신이 환경부 장관 후보까지 꿰찼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권재한 농촌진..

중기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천안에 문 열었다… 대전·세종과 48년만에 분리
중기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천안에 문 열었다… 대전·세종과 48년만에 분리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48년 만에 대전·세종에서 분리돼 천안에 둥지를 틀었다. 중기중앙회는 4일 오후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서 충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 박성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남본부 개소는 1976년 5월에 중기중앙회 4번째 지역조직인 '충남지부'를 설치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

  • 절기상 소서 앞두고 무더위 기승…‘우리는 물놀이가 좋아요’ 절기상 소서 앞두고 무더위 기승…‘우리는 물놀이가 좋아요’

  • 대전 여성기업 우수제품 ‘한 자리에’ 대전 여성기업 우수제품 ‘한 자리에’

  •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