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업 분야 재해 대비 현장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군 농업 정책과, 축산과, 건설 도시과와 읍면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 원예, 축산 등 농업 분야 취약 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미흡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시설 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노후화된 비닐 교체, 내재해 규격 준수 등을 점검했으며 과수원은 지주시설, 방풍망,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업 분야 재해 대비 현장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적으로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농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와 함께 농업 재해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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