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매출 증대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 바우처'를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기존 1억 원의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에서 지역상생을 위해 올해 2억 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1일부터 2차 운영을 시작했다.
바우처 권종을 1만 원권으로 변경, 구매금액별 지급기준 및 지급 방법 등을 개선했고,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고객 중 당일 3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안내센터(EAST/WEST)에서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앱과 영수증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바우처는 한글 시장, 세종시장, 강변 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창동 먹자골 상점가 등 174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여주시는 상생바우처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상생바우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울렛 방문고객에게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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