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연구처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대전지역혁신포럼-Urban Tech를 통한 지역혁신'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 연구처와 수자원공사는 2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대전지역혁신포럼-Urban Tech를 통한 지역혁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겸 충남대 총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국회,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 17개 지역혁신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과 대학 중심의 정책 전환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에는 김재훈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체의 역할', 한병찬 충남대 전략기획실장 '지역인재 양성과 대전 RISE', 김수영 K-Water연구원 물정책연구소 부장의 '대전 물기술·물산업 육성 방안' 등이 준비됐다. 이어 조은채 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을 좌장으로 '대전지역 혁신을 위한 발전과제 논의'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김기광 충남대 지역협력본부장, 박종일 충남대 정책연구단장, 김건하 한남대 교수, 유경식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장이 참여했다.
김정겸 총장은 "오늘의 지역혁신포럼은 지역과 대학 중심의 정책 전환에 따른 혁신 전략 수립과 아젠다 발굴을 위한 지역혁신 기관들의 한뜻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충남대는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라이즈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과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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