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만 의원,부의장으로 선출된 최병준 의원.배진석 의원 =중도일보DB |
제383회 임시회에서 열린 투표에 의장으로 당선된 박성만 의장은 5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지방자치, 지방시대의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 한 인물이다.
때문에 '최연소'와 '최초'라는 타이틀이 늘 붙어 다니기도 한다. 그만큼 경북도의회의 수장으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북이 한 차원 더 도약하는 길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장은 "집행부는 손을 잡고 함께 갈 때도 있지만 잘못가려고 한다면 막아서고 허리춤을 잡고 못 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소통과 협치 만큼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성만 의장은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많이 다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 보겠다. 또한 경북도의회 의원들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살 맛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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