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남양주시는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 E. F 신설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 경기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가 포함돼 남양주시는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를 품게 되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노선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 곳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분야별 주요성과로 설명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로 점프-업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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