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 정읍시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 선출

후반기 원구성 완료…본격 의정활동 돌입

박일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 의장단 선거를 통해 박일 의원을 제9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이만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에 최재기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석환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는 오명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박일 의원은 "소임의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정읍시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읍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만재 부의장 당선자는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의장님과 함께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