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는 1일 열린 민선8기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한 인구증가"라며 "군민의 소통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 공모사업 82개 부문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성과와 함께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또 향후 2년간의 군정운영방향에 대해서는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북섬을 개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근천 청계천화,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설치,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의 추진을 언급하며 양평의 미래로 관광을 주목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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