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를 허문 토크콘서트 모습./양산시 제공 |
2022년 첫 개최돼 올해 세번째를 맞이한 양산시 청년 축제는 그동안 양산시 청년센터 내에서 진행돼오다 올해는 양산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진행해 청년들 뿐 아니라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도전을 주제로 커플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 취업 도움, 청년 자존감 상승 등 총 30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공연과 청소년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의 무대와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 하는 청년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를 허문 토크콘서트가 열려 청년들이 양산에서 살아가며 느낀 고민과 이야기들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돼 있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들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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