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글로벌 해운·항만업계 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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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글로벌 해운·항만업계 협력 강화 모색

해상 실크로드 포럼 참석

  • 승인 2024-07-02 15: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40702_보도사진(닝보 해상실만관계자들)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중국 닝보 해상실크로드 협력포럼에 참석한 각국 항만관계자들 기념촬영 모습./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4 해상 실크로드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항만·해운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포럼은 DP World GCC의 CEO, Abdulla Bin Damithan과 Drewry의 Tim Power 대표. 산동성 항만그룹 회장단 등 전 세계 주요 항만 및 해운업계의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해운, 항만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부산항만공사는 포럼 기간 글로벌 해운·항만업계 관계자들과 국제무역, 해운, 항만의 탈탄소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닝보항만그룹, 싱가포르해사항만청, 바르셀로나항만공사, 함부르크항만공사 등과의 회의를 비롯해 해상 실크로드 라운드테이블, 해운·항만 관련 기관들과의 공동선언 등을 통해 장기비전의 공유, 지속가능하고 포괄적 성장을 위한 항만 운영 효율성 향상, 탈탄소화,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부산항의 노력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항만 및 해운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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