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제천.단양을 찾아 지지호소 |
원 후보는 이날 “제천· 단양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원팀임”을 강조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장,이상훈 단양군의장 등 제천·단양 의원들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엄 의원은 앞으로 원내대표를 거쳐 장관에 오를 수 있는 인물"이라며 엄 의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이 앞으로 큰일을 감당할 수 있다면, 총리를 맡길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3파전을 치른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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