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마음행복과 정신건강 연구 ‘국회 마음챙김포럼’ 주도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조승래 의원, 마음행복과 정신건강 연구 ‘국회 마음챙김포럼’ 주도

포럼 대표의원 맡아 교육과 의료, 국방, 비즈니스 등 분야별 현실 조명
국내외 우수 사례 통해 국가 정책으로 제안, 입법 추진

  • 승인 2024-07-02 10:4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KakaoTalk_20240701_140037261
사진제공=조승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주도하는 국회 마음챙김포럼이 7월 첫날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의 대표의원은 조승래 의원이, 연구책임위원은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맡는 등 모두 16명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김종민(세종갑)·강준현(세종을) 의원 등 대전과 세종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여한다.

국회 마음챙김포럼은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과 의료, 국방, 비즈니스 등 분야별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조명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음 행복, 정신 건강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우수 사례들을 조사해 국가 정책으로 제안하고 관련 입법 과제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포럼 대표인 조승래 의원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민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영국의회에서도 'Mindfulness Initiative’(마음챙김 이니셔티브)라는 연구단체가 10년 전에 결성되는 등 다양한 선진 사례가 있는 만큼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석문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계획, 물 건너갔다
  2.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시설관리공단 이전추진
  3. 대전교육청, 학교 급식조리원 폐질환 대응책 '미비' 교육부 지침 기다리기만
  4. [대전학교생태전환교육리포트] '도심 곳곳이 배움터' 런던습지센터와 홀랜드파크
  5. 대전 대덕구 로하스 캠핑장 결국 폐쇄… 법적 공방까지 가나
  1. 저지대 농경지 배수장 용량미달 7곳… 일부 교량은 하천설계 미충족
  2. 이장우 대전시장 "국궁진력 자세로 일하자"
  3. 2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에 대전·세종·충남 20건 비 피해 신고
  4. '항생제 안 드는' 카바페넴 내성 CRE '주의'… 대전서 1년새 38% 증가
  5. "교사 순직 인정 제도 개선해야" 교육계 목소리 잇달아

헤드라인 뉴스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대전서 1년새 38% 급증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대전서 1년새 38% 급증

대전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항생제 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가 증가했다. 대전에서 2022년 대비 2023년 내성균 발생 신고가 38% 늘었고, 충남에서도 매달 100여 건씩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하고 증식하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이하 CRE) 감염증 발생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CRE는 각종 질병에 항생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항생제 치료의 마지막 대안으로 여겨지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해서도 내성을 나타내는..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 갈수록 평행선… 후반기 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 갈수록 평행선… 후반기 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원구성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3일 이어진 2차 투표에서도 의장 선출에 실패해 원구성 과정이 원점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당내 경선에 나선 의장 후보를 중심으로 나뉜 국민의힘 의원단 내부의 입장차가 워낙 크고 서로 간 조율의 여지도 없어 보여 후반기 의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의회는 3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후보로 등록한 김선광 의원(중구2·국민의힘)에 대한 2차 투표를 진행했다. 앞선 6월 26일 본회의에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선 찬성 11표,..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 주력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 주력

대전시가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Scale-up) 밸리' 육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RISS를 비롯해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LG전자, Pasqal, Quandela, MKS, Withwave, SDT,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국내외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기관 25곳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

  • 긴 접속 대기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긴 접속 대기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 ‘성추행 의혹 대전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성추행 의혹 대전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