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신임 충주부시장이 1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부시장은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북도 바이오정책팀장, 문화예술산업과장, 영동군 부군수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4년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 부시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역임한 후 7월 1일자로 충주시 부시장직을 맡게 됐다.
취임 소감으로 김 부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충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시장의 전임자인 신성영 전 충주시 부시장은 충북도 정기인사에 따라 같은 날짜로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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