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관리협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검진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7개소의 65세 어르신 14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설문조사, 흉부 엑스레이, 객담 검사로 진행했으며 양성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주간보호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내 결핵 발생 환자는 2021년 36명, 2022년 41명, 2023년 34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2021년 17명, 2022년 24명, 2023년 32명으로 증가 추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65세 어르신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아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고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