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 등을 세심하게 살펴 재난대응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논산시립납골당 양지추모원 및 제방 붕괴지역(성동면 금강변, 논산천)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 등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소방서는 기상정보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 및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김경철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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