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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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선정

2027년까지 웅천읍 대창리,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랜드마크 마을 조성

  • 승인 2024-07-02 11:00
  • 수정 2024-07-02 15:08
  • 신문게재 2024-07-03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 에 최종선정 돼 도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농촌 인구소멸 예방,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웅천읍 대창리 일원에 추진되며,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27세대를 위한 단독주택(60㎡,80㎡), 개별 부속창고(15㎡)를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입주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스템 에어컨, 싱크대 등을 제공하고, 목조,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에 적용할 계획이며, 노후 · 불량주택 거주자, 귀농 · 귀촌인, 청년, 임신 · 출산 가구 등에 특별공급 될 예정이며 10년간 공공임대로 저렴한 보증금 및 월세를 제공한 뒤 분양을 통해 농촌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청남도로부터 단지 내 부대 조성을 포함한 단독주택 건립비용을 도비로 지원받게 되어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농촌인구소멸 예방을 위해 2023년 6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과 내 공동주택팀을 강화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2024년 공모 선정을 통해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김동일 시장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 등에게 친환경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랜드마크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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