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주) 피엠티,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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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주) 피엠티,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승인 2024-07-02 09:51
  • 수정 2024-07-02 15: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주식회사 피엠티, 산학협력 협약 체결1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주식회사 피엠티, 산학협력 협약 체결1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6월 27일 주식회사 피엠티와'우수 기능 및 산업수요 맞춤(반도체 마이스터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식회사 피엠티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으로 불리는 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전문회사로 반도체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성립되는 마이크론(㎛) 크기의 초소형 정밀기계 제작 기술를 보유해 차세대 Probe Card를 개발 양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여원구 교장과 주식회사 피엠티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해 ▲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 ▲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력 자원 양성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교육 자원 상호 활용 및 신기술 연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전환 후 병역의무로 인한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병역특례제도를 신청하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호 대표는 "현재 회사에서 하는 일이 반도체 제조 공정과 반도체 장비 공정 2가지로 앞으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에 잘 맞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도체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지속해서 교류돼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원구 교장은"학교에서도 맞춤형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선발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습득과 인성을 겸비한 산업 수요 맞춤형 전인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산전자공고는 전기·전자 분야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명문 학교로 2023년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2025년 충남 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를 목표로 반도체융합과 3개 학급 총 4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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